안녕하세여 뀌르입니다. 이제 날씨도 많이 따뜻해졌네요.

 

텐트를 치면 땀이 날 정도에 날씨가 되었네요 ㅎㅎ 

 

더 더워져서 모기가 나를 덥치기 전에!! ㅋㅋ 

 

모기를 쫓고 캠성도 챙길 수 있는!!! 크레모아 아테나! ㅋㅋ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와~~!!~!

우선 예쁜 아테나 사진부터 보겠습니다.

크~~ ㅋㅋ 불빛 영롱쓰 크크크 너무 이쁘네여 ㅋㅋ 저는 이 친구 이름을 지어줬어요 "해파리"라고 

 

그냥 해파리 같이 생겨서 지었어요 별뜻 없슴메

 

일단 제원부터 알아보겠슴다

 

제품명 크레모아 "아테나"
LED 색온도 1300K-1500K-3000K
루멘 24~440Lm
사용시간       조명  /   훈증기   /  조명+훈증기
  10~75   /    7~14    /   6~11  시간
사이즈 144x144x180.8mm
중량 520g
배터리 용량 10,050mAh
충전단자 USB-C

일단 구성품을 살펴보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충전케이블은 어디갔는지.. 안보임 ㅋㅋ  

 

제품 상부에는 훈증기 버튼과 전원 버튼 그리고 중앙에 배터리 잔량을 나타네는 LED창이 있고 

후면에는 충전단자와 이제는 당연해진 크레모아의 파워뱅크모드를 위한 USB 아웃풋 단자가 있습니다.

 

아테나의 LED 색상은 3가지로

바람의 흔들리는 불 처럼 조명이 점멸을 반복하는게 있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주황등

아주 밝은 하얀 조명 이렇게 있습니다.

 

그리고 아테나를 샀던 가장 큰 이유!! 바로 훈증기!

여름에는 텐트 안에서 모기향을 틀면 위험하답니다. 모기 많다고 텐트 안에서 모기향 피우다 잘못 건드려서 

쓰러지기라도 하는날엔 텐트 빵꾸나고 크게는 불인 날 수도 있느니까요. 캠핑은 항상 1번은 안전!! 

저는 사실 이 기능 때문에 아테나를 산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모기까지 퇴치가 가능하니까요

이건 캠핑장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요긴하게 쓸것 같습니다. 식탁에 올려서 장식용으로도 쓰고 한여름엔

침대 옆 협탁에다 놓고 모기 퇴치도 하고 아주 2마리 토끼를 한방에 잡은것 같아 맘이 편안~~~~

 

보관케이스 안에는 이렇게 다리를 꽂을 수 있는 비밀 공간이 있어요 ㅋㅋ 깔끔쓰 하게 정리~! 

그리고 랜턴 밑에는 삼각대용 1/4 소켓이있어서 삼각대에 거치해서 높게 쓰셔도 되고 

이런 스텐드도 있으니까 예쁘게 꾸며서 쓰시면 됩니다 ㅋㅋ 

밝기 조절 버튼이 따로 없어요 조절 하는 방법은 버튼을 쭉 누르고 있으면 점점점 밝아지고 최대치에 도달하면 깜빡인 후 다시 쭉 누르면 점점 밝기가 줄어듭니다. ㅋㅋ 저는 몰랐어요 ㅋㅋ 걍 밝기 조절 따로 안되는 줄ㅋㅋㅋ 

여러분들은 저 처럼되지 말라고 알려드려요 ㅋㅋ 데헷~!

 

이만 리뷰를 마칩니다! ㅃ2 

https://smallhulk.tistory.com/7

21.10.21~24 거제도 오토마리나! (하와이 너낌 캠핑) -상

할룽방구 ㅋㅋㄹㅃㅃ~! 오늘은 작년 휴가로 갔던 거제도 캠핑장 그 이름도 유명한 오토마리나!! 에 대한 개인 감상평?리뷰? 와 먹투어 맛집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3박4일로 놀다 왔기 때문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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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마리나 1편에 이어 2편 시작합니다~!

캠핑장에 좀 늦게 도착해서 텐트치고 세팅하다보니 어느덧 저녁 먹을 시간!! ㅋㅋㅋ
여러분 바닷가 가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 ?
바닷가 하면 뭐다????!!!!!!!!!!!

회!!!!! 으싸으싸

캠핑장에서 차로 한 15분 거리에 "장목수산"에서 광어 한사라 포장!! ㅋㅋ 오늘 길에 대선소주 키야~!!

저녁에 바로 와이프랑 회에다 대선 쐬주 한잔 때려버리귀~!!! ㅋㅋ 회에다 매운탕은 못참치 ㅋㅋ 느무느무 맛있고
경치 좋고 바람 소리, 물 소리, 분위기에 취해 그냥 대화 술술 나와버리고 ~ 크~
( 저희가 평상 시에 대화를 잘 안함ㅋㅋㅋ )

크 이렇게 즐겁게 첫 날 마무리~! ㅋㅋㅋ


오토마리나에는 고양이가 참 많은데요 ㅋㅋㅋ
다치우고 잤는데 해물탕은 다 못먹고 좀 남아서 다음날 버리려고 구이바다에 뚜껑 덮어놨는데
담날 아침에 보니 가시들만 덩그러니... 길냥이들이 깨끗이 먹어놨더라고요 ㅋㅋㅋ
약간 비위 상함...ㅋㅋ

다음날 아침!

아침경치 쥑이네~!! 여러분도 눈 호강하고 가실게여~~!!

캠핑장만 오면 왜이렇게 배가 고픈지 ~! 아침 먹으러 ㄱㄱ

전 몰랐는데 와이프가 이 집을 찾아놨더라고요 ㅋㅋ "거장 물총 칼국수"
와이프가 여기 줄서야된다고 빨리가자해서 10시50분 도착!
칼국수 오픈런 가즈아~~!!~!~!!!!!!!!!!!!!
............. 1등 도착 생각보다 안빡쌨음 ㅋㅋㅋ
11시 오픈까지 기다리는 동안 간판샷! ㅋㅋ
아니나 다를까 11시에 저희 들어가고 얼마 안되서 만석 으메으메 와이프 칭찬해~! ㅎㅎ


"오동통통" 물총조개 ㅋㅋ 사진에는 조개가 별로 없어 보이는데

조개 양 진짜 많아요 이 물총조개는 원래 "동죽조개"라 한데요

동죽조개는 과거에 너무 흔해 빠져서 "똥죽조개"라 불렸다하더라고요 ㅋㅋ

그 다음 커피 한잔 때리고 싶어서 카페를 찾다가 "픽쳐레스크"를 찾았슴둥

사진찍기 아주 좋고 ㅋㅋ 여기 스콘이 맛있더라고요 ㅋㅋ
괜히 유행 릴스 함 찍어주고

열심히 릴스 찍으면서 점심 소화 시켜버뤼기!

너무 뛰었어!1 힘들어 캠장가서 휴식~~!~!!~!!

맥주 보면서 노을 한잔 때리긔~! 키야~~!~!

밤도 깊어가는데 저녁 식사 하실게여~! ㅎㅎ

을지로 빈달루

oh~~ my goodness ㅋㅋ 친구네 가게(을지로 빈달루)에서 사온 통삼겹! ㅋㅋ 느므 맛있고
수비드된 통삼겹살이랑 그리들에 통으로 올려서 약불로 한 20분 꾸버주니까 키야~~!!

삼겹에는 뭐다? ㅋㅋ 찌개! 와이프테 찌개 해달라니까 뚝딱 만들어낸 순두부찌개


오늘도 이렇게 맛있는거 많이 먹고 좋은거 많이 봤으니
달콤한 잠 자러 ~! 빠이

할룽방구 ㅋㅋㄹㅃㅃ~!
오늘은 작년 휴가로 갔던 거제도 캠핑장 그 이름도 유명한 오토마리나!!
에 대한 개인 감상평?리뷰? 와 먹투어 맛집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3박4일로 놀다 왔기 때문에 두 편으로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ㄱㄱ

항상 휴가 때 해외여행을 갔는데 이노무 코시국 때문에 캠핑장으로 휴가를 계획했습니다.
짜증나는 코시국!!! 그래도 그 덕에 캠핑이라는 힐링 취미를 찾았으니 ㅋㅋ 봐준다

와이프가 캠핑장을 찾던 중 인스타에서 똬! 오토마리나 발견!!

찾아보니 21년 초에 오픈해서 깨끗하고 오션뷰!!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갬성사진 이빠이 올라와 있음..

우리집 대장님이 또 갬성에 눈 돌아서 예약 오픈 날짜 맞춰서 광클광클!! 예약 성공!!

2달을 기다려 거제도로 ㄱㄱ!!!!!!!!!!!!!!!!!!!!!!!!!!!!11

.................................................................................
주행 시간 애바네....
ㅋㅋㅋㅋㅋㅋㅋ 아침 6시 출발해서 12시에 도착했다는....

어쨌거나 여행은 즐거우니까 !! 레고레고

캠핑장으로 가기 전에 여행이니까! 거제도의 랜드마크 !! 바람의 언덕을 갔어요

저 때 경치가 진짜 어마어마했어요 사진에 다 안 담긴 게 너무 아쉽아쉽 ㅜㅡㅜ

아쉬우니까 괜히 영상으로 만들긔

점심식사를 아직 안 해서 너무 배고파요~! 밥먹으러 ㄱㄱ

키야~!! 이 집 대박입니다. 저는 처음 먹어보는 "오징어 보쌈"

사진처럼 썰어서 나오는 게 아니라 오징어가 통으로 나오고
그 위에 무 볶음이라 해야 되나? 양념 무라고 해야되나? 어마 무지하게 올라가서
화산의 비주얼이었요 저는 이 메뉴를 "화산 오징어"라고 짓고 싶네요 ㅋㅋ 애바 지렸고

하여간 사장님이 손수 잘라 주셨는데 원래 바쁠 땐 안 잘라준다네요
저희가 갈 땐 저희 한 테이블만 있어서 사장님이 나와서 직접 잘라주셨어요ㅎㅎ
그러니까 가서 왜 안 잘라주냐고 따지지는 마세여 ...ㅎ


근데 여기가 오징어보쌈만 맛집인 줄 알았는데 사이드로 나오는
'홍합 미역국'이 왜 이렇게 맛있던지... ㅋㅋ 그것만 3그릇 먹었어요

너무 배고픈 나머지 먹는 거에 집중하느라

내부 사진은 못 찍었지만 음식 사진 하나는 건졌네요

오토마리나 캠장까지 가는 길이 멀고도 험하네요 ㅋㅋㅋㅋ
이제 거제도 여행의 메인인 오토마리나로~!

...가기 전에 길을 좀 헤맸어요 ㅋㅋ 헤맸다기 보단
가면서 여기에 사진 같은 캠핑장이 있다고? 계속 이러면서 갈 정도로
괴리감이 있는 진입로.. 걱정이 막 됐어요 ㅠㅠ

오토마리나 진입로

그러나 쫄지마세요 그냥 가면 됩니다! ㅋㅋㅋ

막 찍어도 나오는 갬성 이게 오토마리나ㅋㅋㅋㅋ
바닷가 캠핑장은 처음 와봤는데 와 진짜 뷰가 끝내 줍니다.. 정말 말이 안 나올 정도에요
앞이 뻥 뚫려서 못 간 해외여행이 아쉽지 않을 정도였고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너낌!!!!
정말정말정말 x 100 정도로 좋았어요

하지만 명당 사이트를 잡아야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는 거.. ㅋㅋ

오토마리나 사이트 안내도

오토마리나의 단점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사이트 간 간격이 너무 좁습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느낌이라 저희는 8번 사이트를 잡았고 7번 쪽으로 윈드스크린을 쳐
좋았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거의 옆 사이트랑 같이 노는 기분이 들 것 같네요

안내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9~15번 사이트는 앞 사이트들에 가려 경치를 보기가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됐습니다.
저희가 갔을 땐 9번 사이트 캠퍼님께선 대각선으로 설치를 해 간섭 없이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만
그 외에 사이트는 앞에 텐트들이 있어 이쁜 사진이나 경치를 100% 즐기기는 힘들 거 같아요
되도록이면 1~8 사이트 예약을 추천드리고, 자녀들이 있다면 카페 위 데크 사이트를 추천드립니다.

봄가을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타프 치기가 굉장히 빡세다고들 하시고 유튜브에 영상도 있지만
저는 프로 캠퍼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ㅋㅋㅋㅋ 머쓱타드...


다음으로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오토 마리나는 위에 사진에서 봤듯이 뷰가 너무 좋고 대충 찍어도 나오는 갬성각!
바다의 파도소리도 솨~하고 들리는 게 여행 왔다는 느낌이 확 들더라고요
저희는 또 3박 4일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화장실, 샤워장을 걱정했는데
역시나 걱정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거의 호텔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여성분들한테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캠핑에 정을 떨어뜨리네 마네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여친을 캠핑의 세계로 끌어들이시려는 분들에게 정말정말 추천하는 곳입니다

한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여름캠 안 하시는 캠퍼님들도 계시는데
여기는 바닷가 바로 앞이라 바람도 시원하게 불기 때문에 여름에도 부담이 없을 것 같네요

제가 단점이 너무 부각되게 글을 쓴 거 같아 한 마디만 더 적자면

뷰 보는 순간 저기 적힌 단점 안드로메다로 직행합니다. 생각도 안남 ㅋㅋ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

캠핑일지-거제도2편으로 돌아오겠슴둥 ㅂㅂ2

안녕하세요 뀌릅니다. 오늘도 여전히 캠핑 기어 리뷰를 해볼까 하는데요 

 

오늘 리뷰를 할 제품은 여름에는 더워서 필수고 겨울에는 추워서 필수인 

 

서큘레이터 (선풍기, 멀티팬)입니다!! 왕아아아아ㅏㅇ~~~

우선 저희 부부는 기존에 루메나 스탠드 팬 3 제품을 썼어요 

 

그때도 이미 크레모아께 주를 이루고 있었고 루메나는 가성비 느낌의 제품들이 많았죠 

 

제 글 읽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약간 가성비 캠퍼 st 였달까? 물론 지금이라고 탈피한 건 아님

 

변명을 하자면 또 그~렇게 가성비는 아님 기능만 보장된다면 저렴한 게 더 가치가 있다 생각했어요

(이게 가성비충인가...? ^^;;)

 

하여간 루메나는 머리가 돌아간다 삼발이가 아니어서 흔들려 쓰러질 걱정 없다.... 핑계는 여럿있씁죠 ㅋㅋ 

 

이게 저희가 쓰던 루메나 스탠드 팬 3 입니다. 저 타프걸이가 품절이어서 따로 사기까지 했어요 저희에 2021년 여름을 충분히 달래줬죠. 

 

그러다 가을이 왔어요 날씨가 슬슬 추워져 걱정돼 유튜브로 동계캠 공부하고 난로를 가지고 캠핑을 떠났습니다.

영상에서와 같이 저 타프 걸이를 텐트에 걸고 난로를 그 아래 배치했죠....

 

웬걸 선풍기가 이리저리 휘청휘청....

 

나머지 하나는 옆에서 쏘는 용도로 어디올려둘까 찾아보니 상밖에 없어서 올려두니

 

난로보다 높이가 낮아서 무쓸모.........

 

배터리는 짧아서 밤새 돌리지도 못하고.. 보조배터리로 연결~ 동선 다 막히고 

 

다행히 가을이라 다행이었지 쌩 겨울이었음.. 아마 입이 360도 돌았을 거예요 ㅋㅋㅋ 

 

그래서 서큘레이터를 찾고 있었는데 크레모아는 사기 싫고 새로운 브랜드 없나 찾던 중 

 

눈에 들어오던!!!!!

카고컨테이너!!!!!!!!!!!!!!!!!!!!!!!!!!!!

 

뿌슝빠슝 비융삐융삐융~!! 

 

로고부터 그냥 힙 그 자체 !!!!

 

어디서 쌍남자 냄새나지 않아요??

 

이제는 많이 유명해져서 다들 잘 아시겠지만 나만 알고 싶었다규~

 

바로 언박싱 사진 lego

 

짜잔~~~!!! 썅남자 냄새나죠? ㅋㅋㅋ 제가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너무나도 많지만 생각나는 것만 적자면

기본적으로 루메나 스탠드 팬 3에서 단점으로 언급했던 배터리, 걸었을 때 고정력, 높이, 색상, 보관성, 휴대성(보관 케이스) 등이 있겠습니다.

 

우선 제원을 살펴보면 

 

소비전력  5W

입력전압  USB 5V 2A

배터리     10000mAh

무게        554g

사용시간  최대풍속 10시간~최저풍속 45시간

구성품     본체, 삼각대스탠드, USB충전케이블

              EVA보관케이스 

케이스     250*230*140 mm

본체        182*191+117(삼각대스탠드)

 

 

그럼 왜 그 유명한 크레모아 V600이 아닌 카고 멀티팬을 샀느냐 

 

그 이유는 단연 케이스 & 배터리 용량입니다. 

 

크레모아는 아직도 그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케이스가 별매더라고요 심리적으로 케이스 값이 별도이다 보니

 

추가로 구매해야 된다는 그 느낌이 돈이 더 나간다는 느낌이려나? 실제로는 가격차이가 크게 없죠 크레모아나 카고나

 

또 카고 컨테이너의 케이스는 하드 케이스로 저같이 물건 막 다루는 사람이 쓰기에 더 적합하쥬? ㅋㅋ 

 

2번째 배터리!! 이 배터리 용량이 진짜 무시 못하는 게 기존에 쓰던 루메나 꺼는 최대풍속으로 틀면 3시간도 못 가요

 

한 여름에 텐트 피칭 다하고 선풍기 좀 쐴라 하면 이미 좀 쓰다 꺼짐 ㅠㅠ ㅋㅋㅋ 그리고 크레모아 v600 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간다고 알고 있어요 일단 배터리 용량에서부터 크게 차이가 나니깐요 따로 실험해본 건 아닙니다 ㅎㅎ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크레모아와 비교했을 때 카고 멀티팬의 날이 5개라 날이 3개인 V600보다

 

바람이 멀리 나간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난로 송풍용으로도 좋다고도 느꼈고요 ㅎㅎ.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빠이~! 

 

안녕하세요 뀌르입니다. 오늘은 캠핑 기어를 리뷰해 볼까합니다.
캠린이때 부터 지금까지 매트, 야전침대, 에어배드 이렇게 바꿔봤는데
에어배드는 정말 편안함에서 넘사더라고요
그러나 부피및 무게면에서 저희는 휴대가 용의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추구하기 때문에 에어배드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어요
또 캠퍼들이 많이 쓰는 i사의 제품은 별로 쓰고싶지 않았구요 (꿀렁임이 심하다거나 바람 빠진다는 리뷰가 좀 있어서..)
그러다가 제가 NH제품을 좋아해서 알리에서 아이쇼핑하고 있는데
이 제품이 눈에 딱 들어오더라고요 무게며 부피, 색상 너무 맘에 들어서 바로 질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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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원부터 말씀 드리자면

브랜드: 네이처하이크
피칭 사이즈: 200*152*46CM
팩킹 사이즈: 52*20*22CM
소재: 피치 스킨 스웨이드 TPU
무게: 약 4.6KG (충전 펌프 포함)
베어링: 약 150KG

처음에 베어링이 150kg 라길래
제가 몸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어서 와이프랑 둘이 쓰기 불안해서
백방으로 검색해봤는데 이 제품의 리뷰가 너무 없는거에요
그래서 알리에 네이처하이크 공식스토어에 문의하니까
공식베어링은 150kg이지만 실제로 200kg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안심하고 샀어요ㅎㅎ

샀으면 일단 피칭해봐야겠죠 ?

실제로 피칭하는데 약 5~7분 걸린거 같아요

영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어펌프는 세트로 같이 샀어요
에어배드에 바람주입구의 지름이 약 2CM로 가지고 계시는 에어펌프의 주둥이가 2CM라면 굳이 사실 필요 없겠죠?


에어펌프의 제원은
팩킹 사이즈:157*110*100mm
무게:340g
배터리:2000mAh
충전포트:USB-C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자면 공기 주입할때는 첫번째 사진 처럼!! 공기를 뺄때는 두번째 처럼!!
같이 판매하는 에어펌프로 뺄때도 완전 진공으로 뺄 수 있어서 팩킹& 휴대에 더 용의하다는... ㅋㅋㅋ

실사용 느낌을 적자면
침대 스킨이 스웨이드 재질로 담뇨나 이불을 깔지 않아도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에어배드를 알아볼때 거의 모든 에어배드들이 꿀렁임과 바람빠짐의 단점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걱정을 했는데 꿀렁임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잠자리가 예민한 제 와이프도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였답니다.
높이도 46cm로 지면과 많이 떨어져 있어서
겨울에 써도 냉기를 못느꼈습니다. 가장 추웠던 40년만에 한파 21.12.25에 썼었어요 ㅋㅋ

에어배드 사용시 주의할 점은 열팽창 냉수축때문에 여름에는 공기를 좀 덜 넣고 겨울에는 좀 빵빵하게 넣는게 좋습니다.

 

제품 구매링크는 위에 있으니까 타고가시면 돼요 ㅎㅎ

첫 리뷰다보니 생각나는대로 막 적어봤는데 혹시 궁금하신게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 ㅎㅎ

그럼 빠이

두 번째 포스팅 갑니다~!

이 12월에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ㅋㅋ 겨울 캠핑 무서운 줄 모르고 떠났죠 ㅋㅋㅋ

사실 이 캠핑은 4번째 캠핑인데 (장비사고 3번째) 2번째 3번째는 사진이 많이 없어서.. 쓸게 없네요 ㅋㅋ

이번 캠핑은 제 랄부친구랑 같이 갔습죠 ㅋㅋ 친구는 캠핑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제가 막 꼬시고있는 상황이었어요 한번 데려갈 테니 가보고 생각 있으면 입문하라고ㅋㅋㅋ
가기 전에 잘 때 추울수도 있으니까 따뜻하게 입고 잘 거 가져오라 했는데
내 랄부 : 아~씨 남자 새끼가 뭘 추워 그래봤자지 걍 대충 입고 갈게 ~
(잘 때 발 얼었다는......)
여튼 캠핑장 도착해서 친구테 텐트 치는 것도 가르쳐주고 타프 치는 법도 가르쳐주고 ㅋㅋ
(저때도 잘 못칠땐데 ㅋㅋㅋ 누가 누굴 가르치는지 -..)
한 시간 뚝딱뚝딱

하.. ㅋㅋ 지금 보니까 장비들이 이렇게 블로그에 올릴 장비가 아니네요 ㅋㅋ
제 성격이 저렴한 거로 시작해보자는 주의라 ㅋㅋ 지금 보니까 다 별로네요 색깔도 너무 안 맞고 ㅋㅋㅋ
남자끼리 갔는데 저 전구는 왜 단건지 ㅋㅋ

세팅을 끝내고 랄부랑 산책 ㄱㄱ


ㅋㅋ 친구가 얼굴 뭣 같이 나왔다고 지워달래요 ㅋㅋ
사실 여긴 따로 산책로가 있는건 아니고 캠핑장 뒤로 통나무가 가로막은 산길이 있어서
장작도 구할겸 그냥 무작정 들어가 봤어요 ㅋㅋ 약간 노지 느낌으로 다가 ㅋㅋ

나무들로 막혀 있어서 그런지 저길 통과하면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진짜 그래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좀 더 깊숙히 들어가면 아무 소리도 안 들리다 못해 녹음실에 들어간 것처럼 먹먹하다 그래야 되나?
정적 그 자체였어요 나무들이 썩어서 쓰러져 있는 것들과 분위기가 좀 으시시한 느낌도 받았고요
그래도 ㅋㅋ 어릴때 친구들과 뒷동산에 뛰어가서 원숭이마냥 뛰어다니고 놀던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ㅎㅎ


개울가에서 물장난도 치고 !! ㅋㅋ

장작도 다 구했고 놀꺼 다 놀았으니 이제 음식 준비하러 가 볼까요?

칼국수에 ㅋㅋ 양꼬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고기 볶음
여기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어요 ㅋㅋ
사실 겨울 캠핑이 완전 처음이라 버너의 화력이 약할 줄 몰랐어요 ㅋㅋㅋ
날씨가 차니까 부탄가스가 차가워지면서 불이 전혀 올라오지 않더라고요
여러분도 캠린이 시절 저런 적 없었나요?ㅋㅋㅋ 다행히도 친구가 그 원리를 좀 알더라고요
개수대에 가서 뜨거운 물 받아와서 거기다가 부탄가스를 넣다뺏다해 가면서 칼국수를 끓였죠 ㅋㅋ 한 시간 넘게 끓인 듯.ㅋㅋㅋ
그리고 2번째 양꼬치 ㅋㅋ 저 나무 꼬지가 ㅋㅋㅋ 불붙어서 다 타버리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결국 야채랑 쯔란 때려 넣고 ㅋㅋ 걍 볶아 먹음 ㅋㅋ
내가 캠핑 초대했는데..ㅋㅋㅋ 약간 머쓱타드

마지막에 친구가 불에다 궈 먹고 싶다고 해서 사온 마시멜로

할 줄 몰라서 다 태워먹은..ㅋㅋㅋㅋ

이때도 사진 찍기보단 친구랑 노느라 바빠서 ㅋㅋ 이쁘게 나온 사진은 없네요
그렇다고 요즘 갈 때 사진 이쁘게 찍는단 소린 아니고요 ㅋㅋㅋ

아 그리고 랄부 하나 더 있는데 같이 못 갔어요
혹시나 그 친구가 보게 되면 삐질까 봐 ㅋㅋ 이렇게나마 알려요 ㅋㅋ

아무것도 모르고 걍 친구 불러서 간 캠핑
아무것도 모르고 걍 친구 믿고 따라간 캠핑
결국 둘 다 아무것도 모르고 고생만 한 캠핑
그 고생을 친구랑 나누니까 행복했던 캠핑

그럼 빠이

2년전 여름 캠핑입문을 맘먹었습니다 ㅋㅋ 그노무 코로나가 시작되고 여행을 못가기 시작한 시점이죠?

아마 저랑 비슷하게 캠핑에 입문한 사람들이 많았을 거 같은데요

처음엔 장비도 비싸고 알아야될건 많고 아는 건 없고해서

지인들한테 물어보다가 회사 선배가 캠핑을 오래동안 취미로 즐긴다는 걸 알고 이것 저것 물어보았습니다.

회사 선배가 말하기를 캠핑도 안가보고 장비를 사는건 돈 버리는 짓이라고 하더라고요

듣고보니까 장비가 1,2만원 하는것도 아니고 캠핑을 가게되면 몸이 고될텐데 적성에 안맞으면

싹다 손해보고 팔아야되니까 말이죠

그래서 선배의 장비를 빌려 첫 캠핑을 가봤어요

제가 손제주가 좋은 편이라 한번도 안가봤지만 대충쳐도 기본은 치겠지 하고
했던 첫 피칭 ㅋㅋㅋㅋ

타프에 텐션이 전혀 없죠? ㅋㅋ
저거 치는데 2시간 이상은 걸린것 같습니다. ㅋㅋ 가기 전에 와이프한테 밑밥도 깔아놨더랬죠
"쟈기야 가서 금방 못칠수도 있으니까 실망하지마 왠만한 남자들도 처음엔 가서 잘 못 친데 가서 걍 의자펴서 맥주마시고 있어~"라고....
사실은 기대감 없애고 빨리치면 멋있다고 생각하겠지? 하고 뱉은 말이 오히려 보험이 됐죠 ㅋㅋ

여기서 더 쪽팔린건 ㅋㅋㅋ 저희 왼쪽사이트엔 8명의 젊은 남자무리들과 오른편엔 고수냄새나는 중년의 부부가 계셨습니다.
팩을 박고있던 저의 등이 따갑더라고요 8명 무리의 작은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남자1: "팩 저렇게 박으면 뽑힐텐데... 팩 저기다 박으면 폴대 쓰러질텐데...."
남자2: "야 니가 가서 좀 대신 박아줘~"
남자1: "여자친구랑 온거같은데 챙피해 하면 어떻게.. 됐어"

들어도 못들은 척하던 나....

결국 오른쪽 사이트 고수님테 한소리 들음 ㅋㅋㅋㅋㅋㅋㅋ

고수아저씨: "거기다 박는게 아니고 폴대 기준 45도에다 박는거야! 타프 처음쳐봐??"
......네....첨 쳐봐요....

뭐 여차저차 결국 피칭 끝냈습니다. 지금 보니까 결국 팩각도가 잘못됐네요 ㅋㅋ 텐션도 없고

피칭도 끝났고 이제 놀러갈 시간

피칭 끝나 신난 와이프 모습ㅋㅋㅋ

둘이 사진 같이 잘 안찍는데 신나서 한컷 찍고~1

일수꾼 패션 한장 찍고~! ㅎㅎ

양주 남경수목원은 말그대로 수목원이라 그런지 뷰가 엄청이뻐요 여름에 가족들이랑 가기 참 좋은 캠핑장입니다.
계곡에서 애들이랑 물놀이 하는 가족들도 보이고요ㅎ
동물들(오리, 노루)도 간혹 보입니다.ㅎㅎ


마누라가 만든 차돌 된장찌개와 저희 장모님표 "밀키트" 제육볶음 ㅋㅋㅋㅋ
장모님 요리솜씨가 정말 장난 없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 장모님 제육볶음

남경수목원은 정말 나무가 울창하고 푸르러서 가만히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랄까 ?
서울 근교에 있는거 치고 공기가 너무 맑고 좋았습니다.
이때 이게 캠핑의 맛인가...? 장비 지르러 가야지 맘먹었죠

어째 사람이 좀 늘었죠 ?ㅋㅋ 와이프가 혹시라도 심심해할까봐 와이프 친구 커플을 불렀습니다.ㅎㅎ
초보캠퍼가 초대캠을 한다니 ㅋㅋㅋㅋ 저때니까 가능한듯.. 지금은 초대캠이 부담스러워요 ㅋㅋ

마지막으로 와이프가 캠핑을 온 이유!!!! 바로 불멍(불장난) ㅋㅋ
처음 저 장작을 쌓으면서 얼마나 기대를하던지ㅋㅋ
불씨가 꺼져가니 뒷모습도 우울해보이네요

캠프파이어는 다른말로 인디언티비라고도 합니다. ㅋㅋ
티비가 없던시절의 인디언들은 불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네요
저희가 티비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것 처럼
먼 미래에는 인디언유튜브라고 하는 날이 오겠습니다. ^_~ 찡긋 ㅎ

이렇게 첫 캠핑이 마무리 됐습니다. ㅎㅎ

처음 캠핑가서 느낀점은 텐트,타프 설치가 너무 고됐어요.. 그 2개만 해도 허리 아픈데
끝나고 나니 의자에 테이블에 텐트안 바닥공사 별별별 할게 많더라고요
하지만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하죠? 이름하야 고진감래(苦盡甘來)
세팅이 끝난 후부턴 너무나 평화롭고 즐거웠습니다.
와이프랑 평소에 못한 얘기도 많이하고
그런거 있자나요 그냥 기분이 좋으니까 가만있어도 웃는데
본인보고 웃는줄 아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나도 "맞아 너보고 좋아서 웃어" 이럼서 하하호호....
기분이 너무 좋은 하루였습니다.ㅋㅋ

다음날 철수할때 사진은 못찍었어요 ㅠㅠ
힘들어서 못찍은건 안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번째 캠핑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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